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끝판왕’ 오승환이 드디어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이날 경기서 오승환이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오승환은 삼성과 연봉 6억원에 계약, 한국무대로 돌아온 바 있다.
다만, 잔여시즌 출전정지로 인한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5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삼성은 오승환이 팔꿈치수술 및 재활, 징계 등으로 내년 4월말 또는 5월초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오승환은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 앞서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무대로 돌아온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승환. 사진 = 대구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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