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이 통산 2만 8,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주인공은 베테랑 윤성환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삼성은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이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를 상대로 첫 탈삼진을 만들어냈다. 이어 1-2로 뒤진 3회초 2사 2루서 최형우를 3구 삼진 처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만 7,998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삼성은 이로써 2만 8,000탈삼진을 돌파했다. 이는 KIA에 이어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었다.
[윤성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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