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강백호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3연패서 벗어났다.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5-4로 역전승했다. 3연패서 벗어났다. 52승56패1무로 6위다. 최하위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며 39승68패.
한화는 3회초 최재훈의 중전안타와 오선진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정은원이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쳤다. 제라드 호잉이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KT는 4회말 강백호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KT는 5회말 1사 후 박승욱의 좌선상 안타, 장성우의 우중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심우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민혁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그러자 한화는 6회초 이성열의 중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KT는 7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김민혁과 강민국의 연속안타에 이어 강백호가 우월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다. 홈런 2방 포함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이후 구원진이 1점 리드를 지켰다. 이대은이 세이브를 따냈다. 선발투수 김민수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했다.
한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안영명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6안타에 그쳤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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