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SK가 투수전 끝에 LG를 잡았다.
SK 와이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72승36패1무로 선두를 지켰다. 4위 LG는 58승48패.
SK가 5회초에 0의 균형을 깼다. 1사 후 정의윤의 좌선상 안타, 상대 폭투와 최항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성현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8회초에는 노수광의 볼넷과 한동민의 좌선상 2루타로 찬스를 잡은 뒤 김강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5승(3패)째를 따냈다. 마무리 하재훈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산체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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