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시 준비했다."
키움 이승호가 7월 2일 고척 두산전 이후 1개월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10일 고척 두산전서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최고 143km의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시즌 6승째.
5승을 따낸 뒤 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1군에서 빠졌다. 후반기 첫 두 경기서 제구 기복을 드러내며 흔들렸다. 그러나 이날 다시 기복을 줄이며 좋은 투구를 했다. 그는 "후반기 첫 두 경기서 좋지 않았다.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시 준비했다. 경기력, 운영능력 모두 만족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승호는 "오늘은 준비한대로 잘 됐다. 지난 2경기보다 좋았다. 지난 등판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승호.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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