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 석현준, 프랑스 리그1 개막전서 시즌 첫 득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랭스의 석현준이 올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랭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2-0으로 이겼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후 경기 종료를 앞두고 추가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랭스는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3분 디아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랭스는 후반 28분 딘고메 대신 음부쿠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3분 둠비아와 오딘을 빼고 석현준과 코난을 출전시켜 2선 자원들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 랭스는 후반 45분 석현준이 팀 동료 디아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랭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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