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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른 보르도가 앙제에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앙제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의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교체된 가운데 70분 가량 활약했다.
보르도는 앙제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황의조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문앞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 4분 황의조의 활약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가 아크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프리빌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보르도는 전반 27분 라게의 크로스를 아델아이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3분 라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앙제는 전반 45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망가니가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고 앙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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