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2어시스트를 기록한 잘츠부르크가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볼프스베르거에 5-2로 크게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출전한 후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3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는 볼프스베르거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3분 할란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0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20분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할란드가 득점으로 마무리해 점수차를 벌렸다. 볼프스베르거는 후반 34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받은 할란드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라말로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