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장정석 감독이 리그 정상급 투수 조쉬 린드블럼에 강한 김규민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키움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때려낸 김규민이 7월 13일 인천 SK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발 출격한다. 장 감독은 “어제(10일) 잘 친 것도 있지만 팀에 얼마 없는 린드블럼에 강한 선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규민은 올 시즌 린드블럼 상대 타율 .667(3타수 2안타)를 남겼다.
김규민의 투입으로 샌즈가 수비 없이 타격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샌즈는 고질적으로 다리가 좋지 않다. 장 감독은 “통증을 참으면서 하는 선수 중 하나다. 최근 수비 불안도 다리 쪽이 좋지 않아서”라며 “그러나 야구 센스가 훌륭한 선수다. 아마 외야, 1루가 아닌 3루에 갖다놔도 3루수처럼 보일 것”이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이날 키움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다. 경기 전 기록은 21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08로 7월 30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8월 6일 울산 키움전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되며 휴식을 가졌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완봉승 한 차례 포함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다.
[김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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