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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조쉬 린드블럼(32, 두산)의 상승세에 제동이란 없다.
린드블럼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8승 요건을 갖췄다.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이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22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90. 평균자책점, 다승 모두 1위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6일 잠실 한화전에선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22일 수원 KT전 이후 10연승 중이었던 상황. 올해 키움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
무려 6점의 리드를 안고 경기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제리 샌즈-박병호를 후속타 없이 돌려보냈다. 1회 투구수는 17개. 8-0으로 앞선 2회에는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솔로홈런을 헌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박동원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루서 김규민을 3루수 파울플라이, 김혜성을 내야땅볼 처리했다.
3회 1사 후에는 김하성의 좌전안타에 이어 샌즈-박병호를 연달아 범타 처리했고, 4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안타와 임병욱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최대 위기에 처했지만 박동원을 병살타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김규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3루 위기는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잡고 극복.
이후 상위 타선을 만난 5회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치르며 시즌 18승 요건에 손쉽게 도달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79개.
6회에는 다시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으나 박동원의 안타고 계속된 2사 1루서 김규민을 유격수 직선타 처리하며 이날의 임무를 마쳤다.
린드블럼은 10-2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넘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4개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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