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프리드릭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완파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NC는 2회말 김성욱의 좌월 솔로홈런에 이어 김태진의 우월 2루타, 그리고 박민우의 우월 2점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4회말 박민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도망간 NC는 5회말 롯데 내야진의 잇따른 실책과 더불어 모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김찬형의 2타점 우전 적시 3루타, 여기에 김형준의 좌월 2점홈런까지 터지며 9-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NC 쪽으로 기울게 했다. 롯데는 6회초 채태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점수가 없었다.
NC 선발투수 프리드릭이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째를 따냈고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은 4⅔이닝 9피안타 8실점(4자책)으로 시즌 9패째.
[프리드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