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9월 16일 새 정규앨범 발매…"끝나지 않은 이야기 암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9월 16일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0시 세븐틴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An Ode 2 : Fear' 제목의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앞서 프롤로그 영상 'An Ode 1 : Unchained Melody'로 새로운 확장의 시작을 예고한 세븐틴이 'An Ode 2 : Fear'를 공개, 아직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암시했다.

특히 정규 앨범 컴백일을 '9월 16일'이라고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세븐틴은 자유로운 걸음걸이와 움직임, 신나게 환호하는 모습으로 틀에 박혀 있지 않는 행동들과 함께 갇혀 있던 밧줄에서 풀려나는 등 자유를 느끼는 모습을 담아내 'HIT'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 깨어난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그러나 자유로움도 잠시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화면에 총을 겨누는 호시와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던 디노가 교차로 빠르게 컷 전환이 되면서 총성이 울려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시를 읊는 듯한 독백으로 특별한 의미를 내포해 영상의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자유롭게 해방감을 느끼던 세븐틴이 다시 알 수 없는 프레임에 갇힌 채 등장, 두렵고 불안정한 느낌의 반전적인 영상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에 과연 'An Ode 2 : Fear'가 어떤 것을 의미하고 암시하고 있는지, 더불어 9월 16일 정규 앨범으로 다시 돌아올 세븐틴이 선사할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예고에 많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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