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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2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추석 흥행 대표주자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이 2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배경으로 카드와 칩을 의자 삼아 새로운 타짜들이 앉아있다. 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손기술과 탄탄하게 짜여진 설계로 합을 맞출 원 아이드 잭 팀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더 화려하고 치밀해진 타짜들의 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낮엔 고시생, 밤엔 사설 도박장을 누비는 새내기 타짜 일출(박정민), ‘원 아이드 잭’ 팀의 설계자 애꾸(류승범),
원 아이드 잭 팀의 사랑꾼이자 빠르고 정확한 손기술의 까치(이광수), 상대를 현혹하는 연기와 말빨로 원하는 걸 얻는 멀티 플레이어 영미(임지연), 오랜 세월 타짜들과 함께 해온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인물 마돈나(최유화)까지 ‘인생을 바꿀 판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처럼 짜릿한 승부를 펼칠 타짜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포커로 바뀐 종목과 팀으로 움직이는 이번 작품의 달라진 점을 명확히 전달한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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