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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이은희'에서 개명한 이유를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지안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장윤정, 배우 권민중,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등이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안은 항상 본인을 소개할 때 오빠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어딜 비벼! 내가 훨씬 선배지"라며 이병헌이 데뷔하기 전, 아역으로 활약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5살 때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지안은 어린 시절 찍은 CF만 200여 편이 넘는 원조 아역 스타다. 이지안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오빠의 실체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안은 '이은희'에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는 것.
하지만 "문제는 지금 이름도 안 좋다고 한다"라며 즉석에서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 MC들이 추천한 이름을 마음에 쏙 들어 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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