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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유선호가 MC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려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은 가운데, 신화 앤디, 가수 유선호가 참석했다.
이날 유선호는 "MC를 처음 하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다. 대본도 달달 외워갔다. 아이돌 분들도 많이 보니까 잘 해야겠다 싶었다.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 동창들 빼고는 다 제 선배셨다. 그런데 다들 너무 재미있다. 제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갔다. 연습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에너지를 많이 가져가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제가 어딜 가나 막내이다 보니까 어떻게 말을 걸어야할지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3회차 촬영했는데, 통틀어 제가 가장 어리다"라고 말해 앤디를 발끈하게 했다.
'아이돌다방'은 앤디와 유선호가 직접 게스트를 위한 음료를 준비,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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