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이영자가 준 맛집족보, 통장과 함께 금고에 보관 중" ('컬투쇼')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정해인이 개그우먼 이영자에게 받은 맛집 족보를 금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연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해인에게 "이영자에게 맛집 족보를 받았는데 잘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해인은 "우선 족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인증을 못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족보는) 저희 집 금고에 잘 넣어놨다. 통장과 함께 보관 중이다. 제가 고깃집을 좋아해 고깃집을 위주로 적힌 족보를 주셨다. 족보에 적힌 고깃집을 갔는데 정말 맛있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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