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류제국이 시즌 10번째 등판서 첫 승을 거둘까. 승리요건은 갖췄다.
LG 류제국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볼넷 3실점했다. 투구수는 93개.
류제국은 지난 9경기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6월28일 NC전 이후 골반통증으로 1개월간 휴식한 걸 감안해도 무승은 충격적이다. 7월 31일 잠실에서 상대한 김선기와 다시 한번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1회 이정후와 김하성을 투심과 포심을 섞어 유격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제리 샌즈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박병호를 커브로 3루수 땅볼로 유도,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서건창과 임병욱을 투심과 체인지업으로 1루수 땅볼, 삼진 처리한 뒤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송성문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 김혜성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정후를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잡고 김하성에게 다시 볼넷 헌납. 그러나 샌즈를 체인지업으로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요리했고, 박병호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류제국은 4회 서건창과 임병욱을 체인지업으로 상대했다. 서건창은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으나 임병욱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준 뒤 송성문을 체인지업으로 2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포심을 던지다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이정후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했다. 김하성을 포심으로 승부하다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샌즈에게도 역시 포심을 던지다 좌중월 역전 투런포를 내줬다. 박병호와 서건창을 체인지업으로 포수 플라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5-3으로 앞선 6회 시작과 함께 진해수로 교체됐다. 카를로스 페게로의 5회말 만루홈런 덕분에 극적으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류제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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