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두산이 새로운 한주를 승리로 출발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5승 45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2연패와 함께 홈 4연승이 좌절된 KIA는 47승 1무 60패가 됐다.
초반 흐름은 KIA였다. 1회 무사 1, 2루 기회를 놓친 KIA는 2회 안치홍의 2루타와 이창진-한승택의 연속 볼넷으로 맞이한 1사 만루서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이 3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박세혁이 풀카운트 끝 김기훈에게 우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5회 무사 1, 2루 기회를 날렸지만 6회 1사 후 정수빈의 볼넷에 이어 오재일이 우중간으로 1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주환이 우월 솔로홈런으로 격차를 벌렸고, 허경민의 볼넷과 박세혁의 번트 때 나온 투수의 2루 송구 실책으로 맞이한 무사 1, 3루서 김재호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KIA는 7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의 안타에 이은 김주찬의 1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김선빈, 최형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서 대타 이우성과 안치홍이 모두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두산은 9회초 선두타자 최주환(2루타)과 허경민의 연속안타로 얻은 1사 1, 3루서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5이닝 5피안타 5볼넷 1실점으로 6월 18일 잠실 NC전 이후 56일 만에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이어 박치국-함덕주-윤명준-이형범이 뒤를 마무리. 이형범은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이 멀티히트, 김재호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결승타는 오재일.
반면 KIA 선발 김기훈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2승)째. 타선에서는 김주찬, 안치홍이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이용찬(첫 번째), 오재일(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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