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KIA 외야수 이우성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우성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지난 7월 초 이명기와의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이우성은 초반 홈런 세 방을 때려내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7월 18일 롯데전서 브룩스 레일리의 공에 맞아 재활을 거친 뒤 페이스가 떨어졌다. 8월 1일 1군 복귀 후 8경기 타율이 .095에 그쳤다.
경기 전 만난 박흥식 감독대행은 “밸런스가 계속 좋지 않다. 그 전에 너무 빨리 1군에 올린 것 같다. 2군 경기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우성 대신 1군에 올라온 선수는 문선재다. 문선재는 18경기 타율 .147를 남긴 뒤 지난 7월 4일 2군으로 내려가 약 한 달 반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41경기 타율 .248 4홈런 28타점이다.
[이우성.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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