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SK 노수광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노수광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노수광은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1B2S서 KIA 선발 임기영의 직구(133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올 시즌 86경기-311타석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최근 홈런은 지난해 9월 27일 NC전에서 쳤다.
SK는 노수광의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노수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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