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에 "손 잡아드릴까요?" 사랑 가득♥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신세경이 손을 잡고 걸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극본 김호수)에서는 함께 비를 피하며 손을 잡는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림과 구해령은 바위 밑에서 같이 비를 피했다. 이림은 슬그머니 구해령의 손을 잡았다.

구해령을 찾는 목소리가 들리자 구해령은 황급히 손을 떼었다. 비가 그치고 이림은 "그만 가 보거라"라고 했지만 구해령은 "제가 데려다 드리겠다"고 전했다. 구해령은 "이 산에서 호랑이가 나온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같이 가자"고 말했다.

구해령은 이림의 뒤에서 깜짝 놀라게 했다. 이림은 "혼자 가다가 잡아 먹히고 말지"라고 투덜거렸다. 구해령은 "손 잡아드릴까요?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제가 어려서 산길을 넘을 때면 오라버니가 손을 잡아주셨다. 그럼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옆에 누군가 있다는 게 느껴지니까"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림은 "나도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호랑이 때문"이라며 손을 잡았다.

[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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