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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둘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6일 최민환, 율희 부부에게 둘째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첫째 지율을 1년만에 낳은 만큼 빠른 둘째 소식에 시선이 쏠렸다.
최민환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며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첫 아들을 낳았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2017년 9월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찍은 스키십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연이어 두달만인 2017년 11월 율희가 라붐 탈퇴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2018년 1월 양측은 결혼을 발표했다. 전현직 아이돌 커플의 결혼 발표인 만큼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화제가 됐고, 연이어 율희의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빠른 결혼에 수긍했다.
이후 최민환과 율희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 출연해 결혼생활과 육아기를 공개 중이다. 율희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 이후 점차 엄마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민환 역시 철없는 아빠에서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아빠의 성장기를 담아내고 있다.
대중에게 매주 결혼 생활을 공개하던 두 사람은 또 한 차례 경사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제 세 식구가 아닌 네 식구가 된 것. 다소 요란한 만남과 결혼으로 화제가 된 커플에서 어느새 두 아이를 둔 부모로 거듭난만큼, 대중 역시 많은 축복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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