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연송(볼빅), 인주연(동부건설)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연송과 인주연은 16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1, 6629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연송은 1번홀, 6번홀, 10번홀, 13번홀, 16~18번홀 등 버디만 7개를 잡았다. 경기 후 "샷이 조금 흔들렸는데 퍼트가 잘 됐다. 위기는 잘 막아 세이브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서 노보기 버디 7개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주연은 1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4~5번홀, 13~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였다. 경기 후 "최근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리고 스스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많이 했는데, 하반기 들어서면서 샷과 퍼트가 좋아지고 있다. 샷이 잘 되고 퍼트도 자신 있게 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김자영2가 6언더파 65타로 3위, 최민경, 김해림, 박주영, 장하나, 이소미, 박신영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박민지, 이소영, 임진희, 최혜진, 이수진3, 김우정, 김수지, 조윤지, 김혜선2, 오지현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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