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복귀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복귀를 자축하는 대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가락부상을 털고 35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황재균은 KT가 4-1로 앞선 5회말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0-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정인욱의 2구(직구, 구속 141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의 올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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