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팬들이 신예 클라크의 활약에 대해 고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바이탈풋볼은 16일(한국시각) 클라크의 활약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클라크 영입을 확정한 후 친정팀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로 임대를 보냈다.
클라크는 지난 14일 열린 살포드시티(4부리그)와의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0분 동안 활약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살포드시티와의 맞대결을 3-0 승리로 마쳤다.
바이탈풋볼은 '클라크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 팬은 '클라크는 잉글랜드의 손흥민처럼 보였다'고 언급했고 또 다른 팬들은 '클라크가 인상적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클라크를 훌륭한 공격수로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라크는 지난시즌 리즈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챔피언십(2부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린 18살의 신예다. 클라크는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후 "손흥민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손흥민은 탑, 탑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양발을 사용하고 매우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 있다"며 "나는 그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좋아하고 손흥민은 그런 플레이를 쉽게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