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초구부터 직구가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다."
키움 이정후가 16일 고척 NC전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2-3으로 뒤진 2회말 무사 1,2루서 NC 좌완 선발투수 구창모의 초구 143km 높은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우월 결승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
이정후는 "첫 타석에 직구 승부가 들어왔는데 타이밍을 못 맞췄다. 두 번째 타석에선 초구부터 직구가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고 맞아떨어졌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생각만 한다. 타이틀은 열심히 하다 보면 따라오는 것이다. 팀이 계속 순위 경쟁을 하는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연승을 이어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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