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김시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 7657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 1라운드 36위서 21계단 점프했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때문에 플레이오프 2차전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5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3~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9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9타를 줄여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33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섰고, 최종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패트릭 캔틀레이,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0위, 강성훈, 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8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