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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봉구가 근황을 전했다.
봉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가르마 반대로! #아무도 모르지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봉구가 차 안에서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봉구는 2013년 듀오 길구봉구로 데뷔했다.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전면에 내세운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다시 우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신곡 '있어줄래'를 발표하고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봉구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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