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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인 배우 안재현이 권태기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폭로하면서 SBS '미운 우리 새끼'측이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3년 만에 파경에 이른 상황의 글을 게재해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구혜선은 이날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이미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미우새'측에 따르면 구혜선은 시작부터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혼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母벤저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 이야기는 바로 안재현과의 '첫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였다.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첫 키스를 나눌 당시, 안재현은 구혜선의 과감한 스킨십에 "미쳤나봐!" 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구혜선의 승부욕을 자극했다고 한다. 심지어 안재현은 구혜선의 누나美 에 놀라 차에서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했다는 것.
또한 구혜선은 결혼 전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친 시어머니에게 밥을 얻어먹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는 것.
한편 이에 앞서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에 '내일 만나요'라며 '미우새' 본방 사수를 독려한 바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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