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강의료 전액기부 "학생 위해 써달라"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최수종이 기부를 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서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 편'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했고, 해당 강의료를 전액 기부했다.

최수종은 강의료에 대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남 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전남도교육청 명의로 강의료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2011년부터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를 통해 연기와 영상 제작 지도 등 재능 기부를 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희망 전남교육 명예 대사'로 위촉돼 전남 교육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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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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