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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톱 모델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생활을 최초 공개하며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 김원중 곽지영 부부.
이 부부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삶만 살 것 같던 톱 모델 부부의 소탈하고 현실적인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곽지영은 발랄한 일상 모습 이외 평온하고 성숙한 매력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곽지영은 2009년 SBS 슈퍼모델 2위로 데뷔해 매거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패션계가 인정하는 톱 모델이다. 또한, 2015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는 ‘모델 스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곽세만’(일명 곽지영의 세상만사)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김원중, 곽지영은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 이날 방송에서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한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빛살이 펴지더라"라며 한눈에 반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라며 '아침이몽'을 보였다. 두 사람은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쇼핑을 하며 '패션이몽'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제공 = 곽지영 인스타그램, 방송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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