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가 팀에 4점차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터뜨렸다.
강백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2-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제이크 브리검의 4구(직구 구속 151km)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KT는 강백호의 올 시즌 11호 홈런에 힘입어 4점차로 달아났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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