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김성철 "최민호와 호흡? 서로 놀리고 실제로 정말 많이 싸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성철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 샤이니 최민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선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공동 연출자 곽경택 감독·김태훈 감독과 출연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까지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성철은 "지금 이 자리엔 없지만, 군 복무 중인 최민호와 극 중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로 나왔다. 실제로도 현장에서 정말 많이 싸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서로 놀리고 싸우면서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민호가 캐릭터를 위해 싸워주는 건가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이내 김성철은 "함께 뭉쳐서 소꿉놀이를 하듯 공기도 하고 땅따먹기도 하고 어릴 때 하던 놀이를 계속했다"라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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