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팀의 2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6-6 동점이던 9회말 무사 2,3루 찬스서 길레르모 헤레디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맷 매길. 시애틀 입장에선 만루 작전을 통해 모든 루에 포스아웃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최지만은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토미 팜 타석, 볼카운트 1B2S서 매길이 폭투를 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윌리 아담스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의 7-6 끝내기 승리. 2연패서 탈출했다. 74승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시애틀은 4연승을 마감했다. 54승7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최지만은 올 시즌 98경기서 319타수 81안타 타율 0.254.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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