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가 롯데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를 맞이해 선발라인업에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KT는 22일 수원 롯데전에 심우준(유격수)-오태곤(1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황재균(3루수)-강민국(2루수)-안승한(포수)-배정대(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간판타자 강백호를 제외하면 전원 우타자다. 로하스는 스위치히터이니 우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레일리가 왼손타자 공략에 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오른손타자에겐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 걸 감안한 라인업 구성이다.
한편, 레일리는 2016년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한 뒤 3년만에 수원에서 등판한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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