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상주를 대파하고 K리그1 선두로 복귀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에서 상주에 5-1로 크게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17승7무3패(승점 58점)를 기록해 전북(승점 57점)을 2위로 밀어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5위 상주는 3연승 행진을 멈추며 11승5무11패(승점 3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21분 강민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신진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산은 전반 26분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상주는 전반 41분 김민혁이 심동운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울산은 후반 12분 김인성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김인성은 이근호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26분 황일수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이근호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황일수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29분 황일수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황일수는 주니오가 때린 슈팅을 골키퍼 윤보상이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이어받아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울산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