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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침묵한 유벤투스가 세리에A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파르마에 1-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유벤투스는 파르마를 상대로 이과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호날두와 코스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피아니치, 케디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시글리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21분 키엘리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산드로가 골문앞으로 때린 볼을 키엘리니가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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