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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세리에A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1라운드에서 레체에 4-0으로 이겼다. 루카쿠는 쐐기골을 터트렸고 이카르디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인터밀란은 레체를 상대로 루카쿠와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센시, 브로조비치, 베시노가 중원을 구성했다. 아사모아와 칸드레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슈크리니아르, 라노치아, 담브로시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21분 브로조비치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24분 센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15분 루카쿠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루카쿠는 팀 동료 마르티네즈의 슈팅을 레체 골키퍼 가브리엘이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39분 칸드레바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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