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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혼전순결의 아이콘이라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이하 썸바이벌 1+1)'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 연예인 특집 편이 방송된다. 연예계 대표 솔로 남자 연예인 4인의 리얼썸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자 연예인들은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연애를하고픈 남자로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강균성은 "저는 연애를 하고 싶은 남자로 이 자리에 왔다.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하고 싶은 것"이라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에 MC 소유는 "내가 이 오빠를 아는데, 오늘 정말 진지해 보인다"며 강균성의 진심을 인정했다. MC 김희철이 강균성에게 "결혼식 때 듣고 싶은 축가가 있냐?"고 묻자 강균성은 본인 노래인 '청혼'을 고르며 "남을 위한 축가가 아닌 나를 위한 축가를 받고 싶다"고 밝혀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MC 이수근이 "강균성 씨의 가장 큰 매력은 혼전 순결 아니냐?" 라고 질문하자 강균성은 "여태까지 순결하게 잘 살아왔다고 말할 순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노라조 멤버였던 이혁은 "외모 때문에 성격이 세 보인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알고 보면 착하고 따뜻한 동네 바보형이다"라고 밝히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엄청난(?) 아재개그를 선보여 출연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인정받은 강균성부터,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라이언, 고음 장인 가수 이혁, 훈남 개그맨 류근지까지 총 4명의 남자 연예인들의 썸 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썸바이벌 1+1'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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