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풀타임 활약한 알 사드(카타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알 사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19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1차전을 패한 알 사드는 다음달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야 4강행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알 사드는 전반 21분 아사달라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알 나스르는 전반 44분 알 도사리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알 나스르는 후반 27분 줄리아노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고 알 나스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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