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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결별했던 페르난도 요렌테와 재접촉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충격패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뉴캐슬전 충격패 이후 요렌테를 다시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개막 후 3경기 만의 패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징계에서 복귀해 선발로 나왔지만, 뉴캐슬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 공격에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뉴캐슬전 패배 후 더욱 확실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이 다시 요렌테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요렌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요렌테의 기존 주급인 9만 파운드(약 1억 3,000만원)보다 적은 연봉으로 재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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