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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국민표가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역량을 뽐낸다.
27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민표가 단막드라마 '깜언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국민표는 베트남군 포로로 잡혀온 탄지유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웹드라마 '너만의 멜로디'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 능력 있는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던 국민표는 이번 '깜언반'을 통해 다시 한번 자연스러운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할 예정이다.
국민표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것에 있어 감사함이 있다. 대선배님들과 감독님과 함께 촬영함에 있어 배움의 기쁨과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에 담긴 아픔, 역사, 서로의 상처에 대해 찾아보며 공부하던 중 알게 되었던 사실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물어보며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생김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국민표의 첫 배우 데뷔작인 드라마 '깜언반'은 2019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깜언반'이란 제목은 '고마워 친구'라는 뜻의 베트남어로 지난 1968년 베트남전 당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따듯한 인류애를 그리고 있다.
이밖에 '깜언반'에는 배우 서태화를 비롯해 김정균, 임백천, 문희옥, 박노식, 윤순홍, 이창민, 핫샷 고호정, 이일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 = GH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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