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EB하나은행이 A조 1위를 확정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7일 속초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서 인도네시아에 65-50으로 이겼다. 3연승하며 조 1위를 확정,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1승2패.
하나은행은 김예진이 21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지영도 10점을 올렸다. 인도네시아는 루이스가 16점, 앙그라에니가 11점, 소피아가 10점을 넣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두 팀은 28일 김천시청, BNK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같은 조의 김천시청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챙겼다. 72-66으로 이기며 1승2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1승3패. 김천시청은 우리은행, KDB생명 출신 이정현이 24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삼성생명 출신 홍보람도 15점을 넣었다.
B조의 우리은행은 대학선발을 72-42로 대파, 2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박다정이 22점, 김소니아가 18점, 유현이가 16점을 기록했다. 대학선발은 2패째를 당했다. 28일에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
[김예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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