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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이 농사의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 등이 출연했다.
안영미는 "한태웅은 모든 감정이 농사에 따라 좌우된다고"라고 물었다.
한태웅은 :좋을 때는 가을에 타작하고 곳간에 벼 쌓아놓고 통장에 돈 들어오고 할머니 할아버지 드릴 때"라고 털어놨다.
한태웅은 "나쁠 때는 농사 해 놨더니 멧돼지들이 습격해 놨을 때다. 허수아비를 해 놔도 요새 놈들은 약았다. 번쩍이 달아놔도 소용 없더라"고 하소연했다.
한태웅은 "작년에는 멧돼지 15마리를 만난 적도 있다. 밑에 있어서 다행이지, 멧돼지 밥 될 뻔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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