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 유격대 리더로 완벽 변신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측은 29일, 김명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김명민은 이번엔 출중한 리더십을 갖춘 유격대의 리더로 돌아온다. 극 중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가슴으로 유격대원들을 이끄는 이명준 대위로 분한 김명민.
772명의 어린 학도병들과 함께 장사장륙작전에 투입된 이명준은,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그들을 이끌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준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김명민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장사리 해변에서 착잡함과 안도감을 동시에 담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어딘가로 뛰쳐나가려는 간절함을 담은 스틸은 치열한 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