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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수작남녀-CRAFTSMAN' (이하 '수작남녀')에 아나운서 배성재와 가수 이지혜가 MC로 발탁됐다.
29일 SBS 측은 오는 9월 13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수작남녀'를 편성했다고 전했다. '수작남녀'는 수작(秀作)을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들과 그 노하우를 전수받은 연예인이 함께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수작(手作)의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수작남녀'는 연예인이 직접 정크아트, 디오라마, 미니어처, 실사 그림 등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놀라운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국내 수많은 미다스 손들을 찾아간다. 방송에서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이들의 작품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연예인 출연자가 그 놀라운 비법을 전수받게 된다. 이후 연예계 소문난 금손들이 국내 숨은 금손들과 만나 본격적인 황금손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펼치게 된다.
'수작남녀'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연예인이 보고 즐기다 끝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긴 시간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작품 제작에 연예인 출연자가 팀원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들이 집념 하나로 수작(秀作)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수작남녀'만의 관전 포인트다. '수작남녀'를 '리얼 수작(手作) 버라이어티쇼'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작남녀'를 연출한 박진용PD는 "방송에서 만들어지는 작품의 퀄리티가 높다"며 "무엇보다 작품을 만든 연예인들의 열정에 감탄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특집으로 찾아오는 '수작남녀'는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방송인 이지혜가 메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적극적인 지원사격과, 솔직하고 밝은 매력을 가진 이지혜의 진행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작남녀'는 오는 추석 당일인 13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BS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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