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선정됐다.
스포티즌은 29일 "PGA 투어 선수 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4명의 올해의 선수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후보와 올해부터 아놀드 파머 어워드로 명명된 올해의 신인상 후보 5명을 발표 했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브룩스 켑카, 맷 쿠차, 로리 맥길로이, 잰더 셔펠레로 좁혀 졌고, 신인상 후보는 카메론 챔프, 임성재, 아담 롱, 콜린 모리카와, 매튜 울프로 결정됐다. 스포티즌은 "수상자는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올 시즌 페덱스컵 정규 대회를 15개 이상 참가한 PGA 투어 멤버 만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졌다. 투표는 9월 6일 오후 5시(미국 동부 표준시)에 시작되고, 수상자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스포티즌은 "올해부터 PGA 투어의 신인상은 골프와 PGA 투어에 큰 업적을 남긴 영원한 골프 레전드 아놀드 파머를 기념하기 위해 아놀드 파머 어워드로 불린다. PGA 투어는 아놀드 파머가 생전에 보여 준 스포츠맨십과 골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기리고자 PGA 투어의 신인상으로 그를 기념하기로 했다. 만약 임성재가 올해 아놀드 파머 어워드를 수상하면, 1997년 스튜어트 싱크가 1996년 2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이어 다음해인 1997년 PGA 투어 신인왕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2부 투어의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PGA 투어 신인왕을 받는 선수가 된다"라고 전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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