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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모비딕 '위로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위로시대'는 국민의리남 김보성과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대한민국의 남녀노소를 찾아가 그들과 공감하며 위로해주는 대국민 위로프로젝트다. 김보성이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느낀 생각을 한편의 시로 만들어, 많은 고민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김보성과 김소혜가 처음 방문한 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세운상가다. 세운상가는 60-70년대 한국의 전자 중심지였고,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모인 이곳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위로 커플이 직접 찾아 나섰다.
'위로시대' 측은 "세운상가에서 위로 커플은 많은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취업의 고민이 있는 청년, 나이 어린 동생의 사춘기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김보성과 김소혜는 현장에서 바로 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50년간 세운상가를 지키며 청계천의 마이스터로서 추억을 고쳐주는 오디오 수리 장인 이승근 씨를 만났다. 그를 통해 세운상가의 역사에 대해 들었고, 장인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젊은 시절 기술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직업이라 서운했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김보성은 오디오 수리 장인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위로시대'는 지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기 위해 라이나생명이 기획하고 SBS 모비딕이 제작했다. 라이나생명 채널을 통해 29일부터 매주 업로드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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