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는 29일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의 각국 FIBA 월드컵 대표 선수 11명이 터리픽12(THE TERRIFIC 12)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국제농구연맹(FIBA)의 인증을 받은 동아시아 지역의 여름 프리시즌 대회인 동아시아슈퍼리그-터리픽12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농구 팬들은 다음 국가대표 스타들의 화려한 경기력을 FIBA 농구 월드컵뿐만 아니라 터리픽12 대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최준용과 김선형(이상 서울 SK 나이츠)이 이정현(전주 KCC 이지스)과 적으로 만난다. 중국은 궈아이룬, 자오지웨이(이상 랴오닝 플라잉 타이거스)가 쑨밍후이(저장 광샤 라이온스)를 적으로 상대한다. 일본은 고스케 타케우치, 마코토 히에지마(이상 우츠노미야 브렉스)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터리픽12에 참가한다. 필리핀은 준 마르 파하르도(산 미겔 비어먼)와 로저 포고이, 트로이 로사리오(이상 TNT 카트로파)가 적으로 만난다.
끝으로 동아시아슈퍼리그는 "각 팀은 NBA 출신인 애런 잭슨(저장 라이온스)과 잭 쿨리( 류큐 골든 킹스), 자밀 워니(서울 SK 나이츠), 랜스 스티븐슨(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피에르 잭슨, 샤바즈 무하마드(이상 선전 애비에이터스) 등과 같은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로 전력을 강화해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현과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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