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결정적일 때 커브라 잘 들어갔다."
키움 에릭 요키시가 시즌 11승(7패)째를 따냈다. 29일 고척 롯데전서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투심 최고 146km에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최근 2경기서 15이닝 무실점.
요키시는 "컨디션이 좋았다. 덕분에 7회까지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을 수 있었다. 불펜도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 오늘 던진 구종 모두 제구가 잘 됐다. 특히 결정적일 때 커브가 잘 들어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요키시는 "현재 팀이 두산과 순위경쟁이 치열한데 최근 선발진 모두 분위기가 좋으니 나 또한 남은 경기에 차근차근 승리를 쌓아가겠다. 개인적으로 최근 두 경기에 괜찮은 결과를 얻은 만큼 이 추진력으로 시즌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요키시.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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